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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핫 이슈

고은아 미르 연애단속… “내 동생이지만 너무 아까워서”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1. 18. 13:08
배우 고은아가 가수 미르의 연애단속을 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인맥 가족관계 등을 통해 이어진 사람들이 커플로 맺어져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동생 미르와 함께 출연해 “동생이 연애를 너무 못한다”고 운을 떼며 “누군가가 동생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선 관심있게 지켜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거의 내가 다 뒤에서 정리했다”고 밝혀 자신이 미르의 연애를 단속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동생이 나 같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원래 미르의 이상형은 나였다”고 전했다. 이 때 이야기를 가만히 듣기만 하던 미르가 “세상은 참 넓다”고 얘기해 누나의 주장을 한 마디로 정리했다.

그러자 고은아는 “미르의 연애단속을 한 이유는 동생이 착하기만 해서 걱정됐기 때문”이라며 “어서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고은아가 미르의 연애단속을 했다는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둘이 정말 닳았다”, “선남선녀 남매커플”, “둘 다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미르를 ‘동생’이 아닌 ‘아들’이라고 부른다고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