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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조안, 양측 결별 인정 "좋은 선후배 남기로"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1. 3. 16:44

 


오만석·조안, 양측 결별 인정 "좋은 선후배 남기로"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던 배우 오만석(37)과 조안(30)이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3일 오만석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만석이 조안과 헤어진 것이 맞다. 지난해 가을 쯤 헤어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조안의 소속사 블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조안과 오만석이 헤어져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출연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이미 2010년 11월에도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이 직접 부인했다.

지난해 6월 KBS 1TV 드라마 '광개토태왕' 제작발표회 때는 조안이 오만석과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잘 지낸다"고 답한 바 있다.


배우 오만석과 조안 커플이 2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월 종영한 KBS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가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석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해 가을 결별한 것이 맞다”며 “앞으로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는 묻는 말에는 “사실 (회사에서도) 결별했다는 소식을 오늘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개인적인 일이기도 해서 사실 여부만 본인에게 확인했고, 자세한 이유는 물어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러 차례 결별설이 나기도 했지만 매번“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3일 한 매체가 결별했다는 보도를 하자 양측은 뒤늦게 결별한 사실을 시인한 상황이다.

한편, 오만석은 현재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와 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 중이며 조안은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텐’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