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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이상형 ‘BHE’누구?…네티즌수사대 ‘박해일, 이병헌’ 지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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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이상형 ‘BHE’누구?…네티즌수사대 ‘박해일, 이병헌’ 지목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1. 2. 11:09

문채원 이상형 ‘BHE’누구?…네티즌수사대 ‘박해일, 이병헌’ 지목


지난달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마술사 이은결(30)은 타임캡슐 마술 공연에 앞서 테이블에 앉아 있던 문채원에게 “평상시 눈여겨 본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가 있다면 연예인이라도 좋으니 이니셜로 말해달라”고 청했다.

문채원은 당황하면서 “B”라고 답했고, 이은결은 다시 “외자냐?”고 물었다. 그러자 문채원은 “이니셜을 다 말할까요?”라면서 “B…H…”라고 답했다. 이어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E”라고 마무리했다.

그러자 MC 전현무(35)가 “웃자고 벌였던 공연에서 문채원씨가 진지하게 본인의 이상형을 고민해서 BHE라고 말했다”면서 “네티즌 수사대의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 밝혀달라”고 농담을 했다. 얼굴이 빨개진 문채원은 손가락으로 ‘X’자를 그리며 애써 부인했지만 물은 엎질러진 뒤였다.

문채원 이상형 BHE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채원 이상형 BHE라고 말할 때 너무 웃겼어”, “문채원 이상형 BHE라는 이니셜이 흔하지는 않은데”, “그냥 일반인 남성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BHE' 이니셜의 주인공 탐색에 들어간 한 네티즌은 문채원에게 지난해 대종상,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안겨준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에서 오빠 ‘남이’를 열연한 영화배우 박해일(35)을 지목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박해일의 이니셜은 ‘PHI’이다. 따라서 문채원의 ‘BHL’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그래서 등장한 또 다른 수사 결과가 영화배우 이병헌(42)이다. ‘BHL’이지만 일부러 ‘L’을 ‘E’로 바꿨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문채원의 소속사인 바른손 엔터테인먼트를 ‘바른 핸드 엔터테인먼트’로 풀어서 ‘BHE’라고 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설득력을 얻고 있지 못하다.

문채원 이상형 ‘BHE’누구?…네티즌수사대 ‘박해일, 이병헌’ 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