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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사진(화보)/여자 배우

고나은 "걸그룹 파파야, 적자로 해체…멤버끼리 갈등도 있었다"

by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8. 15.

고나은 "걸그룹 파파야, 적자로 해체…멤버끼리 갈등도 있었다"

 

배우 고나은(30)이 걸그룹 파파야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고나은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2000년 파파야라는 걸그룹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1년 6개월간 한 푼도 받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나은은 "당시 핑클을 이기기 위해 핑클 멤버수보다 1명 많은 5인조 파파야로 데뷔했고 내 담당은 성유리였다"며 "엄정화 선배 콘서트에 가서 매니저에게 발탁돼 두세 달 연습한 뒤 데뷔했다"며 데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파파야 활동 당시 돈은 못 벌었다는 고나은은 "아예 못 받은게 맞다. 사장님께서 전에 낸 앨범 때문에 적자가 난 상태였고 재정상태가 안 좋아서 정산을 안 해줬다. 적자를 그대로 떠안는 바람에 돈을 한 푼도 못 받았다. 대신 생일날이나 특별한 날 시원하게 고가의 선물을 줬다"고 털어놨다.

또 "솔직히 멤버들 사이가 많이 좋지는 않았다. 현재 그때 멤버들과 다 연락하고 지내는 건 아니다. 미국에 있는 멤버도 있고 아이를 낳은 멤버도 있다. 제일 활발한 리드보컬 언니와는 연락이 안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MC들의 부탁에 고나은은 "정산은 현금으로 꼭 받았으면 좋겠다. 돈 관계가 깨끗해야 오래간다. 앞으로 조금 더 멀리 보고 지금 누리는 모든 걸 당연하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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