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구학회1 '30대 노총각'은 옛말…남성 결혼 나이 32세 '30대 노총각'은 옛말…남성 결혼 나이 32세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구정모 기자 40~44세 男 7명 중 1명 '싱글'…"미혼 문제 남자가 더 심각" 이혼율은 2003년 정점으로 하향 안정화 추세 최근 20년 사이 남녀 초혼 연령이 4세가량 증가했다. 만혼 추세가 강화돼 2010년 기준으로 40~44세 남성 중 미혼 비율이 14.8%나 됐다. 15년 전에 비교해 2.5배로 늘었다. 9일 한국인구학회가 통계청의 의뢰로 작성한 '2010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결과 심층분석을 위한 연구'를 보면 남성의 초혼 연령은 1990년 27.9세에서 2010년 31.8세로 3.9세나 늦춰졌다. 여성이 첫 결혼을 하는 나이는 같은 기간 24.8세에서 28.9세로 4.1세 많아졌다.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을 기점으.. 2012.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