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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핫 이슈

김정은, 한겨울에 탱크톱+핫팬츠만 입은 사연..왜?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1. 5. 13:21
김정은, 한겨울에 탱크톱+핫팬츠만 입은 사연..왜?
배우 김정은이 강추위 속에 탱크톱과 핫팬츠만 입은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은은 최근 경남 거제도 한 선상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드라마 '한반도' 촬영 현장에 참석,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 속에 탱크톱과 핫팬츠만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그는 극 중 남한의 과학자 서명준(황정민 분)과 사랑에 빠지는 북한 최고의 엘리트 과학자 림진재 역을 맡았다.





 

 

 


이날 촬영은 남북 합작 대체 에너지 개발기지에서 연구원으로 있는 림진재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운동을 하는 장면. 하지만 촬영 장소가 바닷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곳이었던 만큼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보다 훨씬 낮아 스태프조차 두터운 점퍼를 입고 덜덜 떨 정도였다.

그러나 김정은은 강추위에도 불구, 아무렇지 않은 듯 연기에 임했으며 특히 리얼한 장면을 위해 몸에 물을 뿌려 흐르는 땀방울을 연출하는 등 추위에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반도’ 관계자는 “김정은은 심지어 감독님의 OK 사인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다고 여기면 자진해서 재촬영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라고 전했다.

김정은의 모습을 지켜본 촬영장 스태프들은 “이 추운 날씨에 탱크톱과 핫팬츠만 입고 뛰다니 정말 대단하다.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인 것 같다”, “뭘 입어도 빛나는 미모와 완벽한 몸매! 정말 환상적이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 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운명을 거부한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정세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담은 드라마로 오는 2월 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