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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2

“반값이라더니 찔끔 인하” 대학은 지금 ‘등록금 투쟁中’ “반값이라더니 찔끔 인하” 대학은 지금 ‘등 록금 투쟁中’ 대학가가 ‘반값등록금’ 이슈로 시끌벅적해질 전망이다. 전국 평균 등록금 인하가 반값의 기대치보다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평균 4∼5% 선에서 결정나면서 총학생회의 단식투쟁과 유권자운동 등으로 대학가가 다시금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오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운동권은 물론 비운동권이 장악한 총학생회까지 동원돼 들썩이는 데다 개강 이후 학생들이 합세할 경우 등록금 문제가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으면서 ‘4·11 국회의원 총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일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에 따르면 한대련은 19대 국회에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반값 등록금 국회 만들기 투.. 2012. 2. 1.
수명논란 월성1호기 27개월 정비하고도 고장 수명논란 월성1호기 27개월 정비하고도 고장 올해 11월 설계수명이 끝나는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1호기가 12일 고장으로 발전을 정지하면서 수명연장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월성 1호기는 27개월여 간의 대대적인 설비개선 작업을 마치고 작년 7월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이번에 문제가 발생했다.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당시 7천억원을 들여 설비를 개선하는 것은 결국 수명연장을 위한 조치라며 재가동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 1호기의 원자로 냉각재 펌프 4대 중 1대의 쓰러스트(축방향) 베어링에 고(高)온도 신호가 들어오면서 이날 원자로 가동이 자동으로 멈췄다고 밝혔다. 원자로 가동을 정지시킬 만큼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으나 온도감지장치가 오작동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2.. 201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