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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 결혼설, 재벌家 사위 임박? 알고보니…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1. 18. 12:46
이정재 임세령 결혼설

이정재 임세령 결혼설

"전혀 사실 무근"…또 헛발질?

이정재, 재벌家 사위 임박? 알고보니…

대상그룹 임세령과 결혼설…
두차례 열애설 이어 이번엔 결혼설 휩싸여


부친이 허락을 했다는데,…과연?

배우 이정재(39)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35)과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츠경향은 18일자 지면을 통해, 이정재의 한 측근이 "며칠 전 이정재씨의 부친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한 것으로 안다"면서 "설 명절이 지난 뒤에 양가가 합의해 결혼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귀띔한 내용을 가감없이 보도했다.

이어 또 다른 측근의 발언을 인용, "그동안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왔다"면서 "이정재씨의 주변에서도 결혼 결정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열애'가 기정 사실임을 거듭 강조했다.

 



 

 



사실 두 사람은 이미 두 차례 열애설로 곤욕을 치른 전력이 있다. 2010년 5월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들썩였던 이들은, 지난해 11월에도 서울 강남에 대로를 마주보고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 선상에 올랐었다.

당시 일부 언론과 네티즌은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정재와 임세령의 입장은 한결 같았다. 자신들은 비즈니스 파트너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

실제로 필리핀행 비행기를 함께 탔다는 점과, 지척지간에 건물을 매입했다는 점 외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할 만한 단서조차 없는 게 사실이었다.

결국 이정재와 임세령의 '핑크빛 열애설'은 더 이상 탄력을 받지 못하고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그런데 해가 바뀌자마자 이번엔 이정재의 '부친'까지 지면에 등장, 열애설을 인정하는 듯한 기사가 보도되면서 한동안 잊혀졌던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금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다수의 매체들은 스포츠경향의 보도를 인용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 기사를 쏟아냈고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열애설 루머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섰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번 '열애설 기사' 역시 사실과는 전혀 다른 '오보'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더욱이 침묵을 지키던 이정재도 "이번 만큼은 절대로 묵과하지 않겠다"며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어, 자칫 언론사와의 법정 공방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웃는 얼굴'로 열애설을 부인해 왔던 이정재는 이날 다수의 언론을 통해 "100% 오보다.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했다는 얘기도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보도 경위를 파악한 뒤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자신의 가족까지 들먹이며 사실과 다른 열애설이 보도된 데 대해 이정재가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세령은 대상그룹의 비상장계열사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정재는 영화 '도둑들'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