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파 사건1 ‘양평 생매장 사건’ 나 때문에 저 여자가 죽는구나 ‘양평 생매장 사건’ 나 때문에 저 여자가 죽는구나 1990년 12월4일 수원 법정에서 열린 양평 생매장 사건 첫 재판. 방송카메라가 법정 안까지 들어왔다. ‘범죄와의 전쟁’ 첫 사건이니 국민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 위한 의도였다. 문화방송 화면 갈무리 [토요판] 김형태 변호사의 비망록 ③ 범죄와의 전쟁: 양평 생매장 사건(하) ▷ 양평 생매장 사건(상) 바로가기 몇 년 뒤 그녀는 감옥에서 “절망”이란 글을 보내왔다. “이 구차한 삶이여. 그냥 그때 죽었어야 할 것을. 강도짓 하는 데 공모하여 망을 보고 일가족을 무참히 묻어 죽였노라고 인정하므로 나도 그들처럼 사형당해 죽었어야 할 것을. 이렇게 구차하게 살아남아 품고 있기에 숨 막히는 ‘주홍글씨’의 억눌림이여. 무슨 수로 내 속을 뒤집어 보여줘야 하나. .. 2012.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