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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색소 결핍증 ‘백색증’ 알비노의 원인과 증상 및 백색증 치료 방법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2. 22. 20:59

선천성 색소 결핍증 ‘백색증’ 알비노의 원인과 증상 및 백색증 치료 방법

가끔 영화나 만화에 보면 온몸이 새하얗고 눈동자가 붉은 사람이 나오곤 합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몸이 하얗고 눈동자가 붉은 것은 백색증이라는 병에 걸린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전 그게 병인줄도 모르고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ㅋ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하얀 피부와 붉은 눈동자가 독특하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선천성 색소 결핍증이라고도 불리는 백색증 알비노! 정확히 어떤 병인지 궁금해지네요.

우리나라 말로는 백색증이라고도 불리는 알비노는 라틴어로

'하얗다'라는 뜻의 albus에서 유래됐다고 하네요.

영화에서 신기할 정도로 하얀 사람을 보고 알비노 환자라고 말하는 걸 봤었는데

알비노가 뭔지 몰라 그냥 넘겼더니 알고 보니 백색증을 뜻하는 단어였네요ㅎ

백색증 알비노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을 말합니다.

피부색와 모발이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이 되는데 이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게 되면

우리의 피부나 모발등의 색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백인이 하얀 것도 멜라닌 색소가 흑인이나 동양인에 비해 적기 때문이라고

들은 기억이 나는데 백색증은 질환이니 얼마나 하얄지 생각해보니 좀 무섭네요..

백색증 알비노의 원인은 대부분이 유전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멜라닌이 포함되어있는 상염색체 열성이 유전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이 유전으로 인해 백색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비노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까지는 없다고 하네요.

백색증 알비노가 유전이라면 미리 막을 도리가 없는 듯...




백색증 알비노에 걸린 사람들은 온몸이 하얗고 모발이나 눈썹 등도

노랑, 빨강, 갈색, 검정 등의 색소가 없이 모두 하얗다고 하네요.

알비노에 걸린 사람들의 눈이 주로 빨간 것도 망막의 색소 침착으로 인해

동공이 적색을 띄기 때문이고 홍채는 청회색, 갈색, 적갈색 등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피부가 새하얗고 눈동자가 빨갛다면 백색증 환자일지도!..ㅎㅎ...




백색증은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이 결핍되어 있으므로

자외선에 대한 방어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자외선에 매우 민감해서 자외선을 쐬게 되면 피부가 붓거나

화상을 입는 경우가 일반인에 비해 훨씬 더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또한 장기간의 햇볕 노출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기는 질환이

생길 수도 있으며 광선 입술염, 피부뿔, 편평 세포암, 기저 세포암 등의

피부와 관련된 질병들이 보통 사람들이 비해 발생하기가 더 쉽다고 합니다.

전 가끔 자외선 차단제를 안바르고 다닐때도 있는데 알비노 환자들은 큰일 날 듯..

백색증은 인간 뿐만 아니라 척추 동물들에게도 유전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백호나 백사자 등도 모두 백색증 알비노증이라고 하네요.

동물들의 털이 하얀 게 병인 건 알았지만 그게 알비노인줄은 몰랐었는데...

야생에서는 알비노에 걸린 동물들은 살아남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힘도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



백색증 알비노는 현재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해요.

유전질환이니 일반적인 병보다는 치료하기가 어려운 게 지금의 현실인 듯..

단 피부암이 걸리기 쉬운 백색증의 특성상 정기적으로 피부과에 들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안구 백색증의 경우엔 시력이 감소한다고 하니 안과에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네요.




만약 자신이 알비노 환자라면 햇볕에 의한 피부의 지속적인 손상을 막기 위하여

과도한 햇볕 노출을 피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백색증 알비노는 다행히 수명에는 큰 이상이 없기 때문에

피부나 시력 보호만 제대로 한다면 평균 수명까지 무사히 살 수 있다고 하니

그 부분만 신경 쓰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요즘에는 유전으로 백색증이 발병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방사능 돌연변이로 인해 백색증 알비노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먹는 음식 등에 방사능이 있진 않은지 잘 확인해보고 먹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알비노 환자라도 배우자에 따라 내 아이에게 유전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알비노 환자라면 항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