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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 이보경 기자 비키니 시위 인증샷에 "용기에 신뢰", "님 짱인듯"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2. 3. 17:20

이보경 : 이보경 기자 비키니 시위 인증샷에 "용기에 신뢰", "님 짱인듯" 
 

이보경 기자 비키니 시위 인증샷 화제

모 방송사 이보경 기자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키니 시위 인증샷'을 직접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화제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보경', '이보경 기자'가 랭크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보경 기자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나와라 정봉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직장이 파업 중이라 한가해졌어요 그래서 노구를 이끌고서리"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 시위 인증샷'을 올렸다.

이 기자는 사진을 올린 후 미디어오늘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비키니 인증샷을 올린 사람들이 너무 매도당하는 모습이 과하다고 판단해 그가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문제제기하기 위함이었다"며 "'비키니 인증샷'은 일종의 '까부는' 수준인데 너무 과도하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경 기자 비키니 시위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경 기자 멋져부러", "이보경 기자님 용기에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님 쫌 짱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부장급 여기자, '정봉주 석방' 요구 비키니 인증샷

MBC의 한 현직 부장급 여기자가 ‘정봉주 전 의원 석방’을 요구하는 ‘비키니 시위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3일 MBC 이보경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나와라 정봉주 하고 있습니다”라며 “마침 직장이 파업 중이라 한가해졌어요. 그래서 노구를 이끌고 서리”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비키니 시위 인증샷’을 올렸다.

이 기자는 앞서 처음으로 비키니 시위 인증샷을 올렸던 아이디 ‘푸른귀’의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를 패러디 한 듯 “가슴이 쪼그라들도록 나와라 정봉주”라는 글을 자신의 가슴 부위에 쓴 채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기자는 사진을 올린 직후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비키니 인증샷을 올린 사람들이 너무 매도 당하는 모습이 과하다고 판단해 그가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문제 제기하기 위함이었다”면서 “비키니 인증샷은 일종의 ‘까부는’ 수준인데 너무 과도하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