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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핫 이슈

충격 노출 '한뼘 패션녀', "날 손가락질 하는 게 싫었다"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2.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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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손가락질 하는 게 싫었다"
 
추위를 모르는 이른바 '한뼘 패션녀'가 화제다.

14일 방송케이블채널 tvN '화성바이러스'에는 아무리 추워도 한뼘 남짓한 옷만 입는다는 '한뼘 패션녀' 전혜슬씨가 출연했다.

전씨는 영하 13도의 한파 속에서 '한뼘 패션'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게다가 전씨가 즐기는 의상은 가터벨트핫팬츠, 민소매 배꼽티 등으로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행해 놀라움을 줬다.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목적을 묻는 질문에 전씨는 "내 의상을 알리고 싶었다. 밖에 나가면 옷을 신기하게 생각하는데, 그게 너무 싫었다. 보는 건 신경 안쓰지만 손가락질 하고 욕을 한다. 듣기 싫어서 난 이런 사람이란 걸 알리고 싶었다"며 겉모습만 보고 자신을 판단하지 않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전씨의 친구는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워낙 이렇게 입는 걸 좋아해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화성인 한뼘패션녀 노출이유 “가슴 작아 시선 분산시키려”
 화성인 한뼘패션녀의 다소 과한 노출 이유가 밝혀졌다.

2월 1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에서는 사계절 내내 배꼽티와 가터벨트를 고집하는 한뼘패션녀 전혜슬 씨가 출연했다.

한뼘패션녀는 영하를 오가는 한파에도 핫팬츠는 물론 민소매 배꼽티를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MC들을 경악케했다

한뼘패션녀는 "경기도 광명에 산다. 삼촌이 여기까지 태워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경규는 "삼촌 옆에서 이 복장을 입고 다닌 거라구요?"라며 놀랐고 김구라는 "삼촌이 저런 복장을 태우면 나이트클럽 부장이 일하는 사람 데리고 타는 줄 알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뼘패션녀는 자신이 노출을 할 수 밖에 없는 다소 화성인적인 이유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뼘패션녀는 "제가 가슴이 좀 작다. 그래서 시선을 좀 분산시키고 싶었다"며 "가슴 패드를 넣으면 불편하다. 활동성이 큰데 패드를 넣으면 자꾸 빠지고 흘러내린다"고 설명했다.

또 한뼘패션녀는 "여름에는 가릴 곳만 가리고 다닌다. 상의는 브래지어만 가릴 수 있게 입고 바지 역시 훨씬 짧게 입는다"고 했다. 특히 한뼘패션녀는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섹시미가 물씬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