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장동민과 사겼다?'사실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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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31)가 최근 불거진 개그맨 장동민과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유인나는 9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최근 녹화에서 김준호로부터 "얼마 전 장동민이 과거에 유명한 여배우와 사귀었다고 폭로했는데, 주인공이 유인나일 거라는 추측이 있다"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장동민이 과거에 유명한 여배우와 사귀었다고 말한 기사를 보고 나를 염두에 두고 말한 줄 착각했다"며 "이후 장동민이 그 톱 여배우와 뽀뽀까지 했다는 기사를 보고 내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유인나는 확실한 대답을 요구하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장동민과 결코 사귄 적이 없다"며 그간 떠돌던 열애설을 일축했다.

KBS 라디오 DJ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인나는 현재 라디오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깜찍한 아기 목소리를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유인나의 아기 목소리와 장동민과 열애설에 대한 해명은 9일 오후 11시15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나, “장동민이 사귄 톱스타 A양 나 아니다” 해명

배우 유인나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인터넷에 떠도는 자신과 장동민에 관한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이날 유인나는 “장동민이 만났다는 톱스타 A양에 대해 유인나씨라는 소문이 있다”라는 김준호의 말에 “나도 그 기사를 보고 장동민이 나를 염두해 두고 말한 줄 착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장동민과 친하게 지낸 적은 있지만 결코 사귄 것은 아니었는데 장동민이 그렇게 오해하고 있었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이후 장동민이 그 톱 여배우와 뽀뽀까지 했다는 기사를 보고 내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는 “장동민이 유인나를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한 후에 이야기를 과장해 각색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