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양명, 훤보다 먼저 월에 사랑고백 “널 좋아하니까
정일우가 한가인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월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12회에서는 양명군(정일우 분)이 월(한가인 분)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은 양명군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했다. 이후 월은 양명군에게 친절함의 이유를 물었다. 양명군은 "좋아하니까. 내가 너를 좋아하니까"라고 밝혔다
양명군은 농담이라고 생각하는 월에게 "농담이 아니다. 사내가 여인을 좋아한다는데 연심이지 무엇이겠느냐"라고 고백했다.
이어 월은 "소인에 대해 무엇을 아시길래 연심을 품으신단 말씀이십니까"라고 물었다.
양명군은 "처음이었으니까. 웃음으로 위장하지 말라고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말라고 마음에 품은 아픔을 그만 내려놓으라고 그리 말해준 사람은 네가 처음이었으니까. 그리고 그 말이 내게 위로가 됐으니까"라며 "한때 마음에 품었던 여인과 닮아 바라봤다. 허나 지금은 아니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바로 너다"고 털어놨다
'해품달' 김수현, 윤희석에 "한가인 죽음 사건 파헤쳐라"
훤(김수현 분)이 규태(윤희석 분)에게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칠 것을 명했다.
9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진수완 극본, 김도훈 연출)에서는 훤이 전 상선영감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의금부 도사 규태를 불러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회 훤은 8년 전 세자빈이 죽었을 당시 진상을 알 수 있는 인물로 선왕의 곁을 지켰던 전 상선영감을 떠올렸다. 훤은 그에게 조용히 입궐할 것을 명했지만 이날 상선영감은 죽은 채로 발견되며 훤의 수사의지를 막아섰다.
상선영감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수사한 것은 규태였다. 앞서 규태는 성균관 유생들의 권당을 이끌며 연우가 세자빈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왔던 인물. 훤은 또 다시 규태에게 상선 영감은 물론, 8년 전 연우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전면 재조사 할 것을 명하며 월의 과거 찾기에 박차를 가했다.
′해를 품은 달′ 김수현, ″멀어지지 말라″...한가인 잡아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2회에서는 월(한가인)에 남다른 감정을 품은이훤(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월이 성수청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월을 부른 이훤은 "누가 마음대로 떠나라고 허하더냐. 말해보라"고 다그쳤다.
"소임을 다 했으니 떠나는 것이다"라고 월이 답하자, 이훤은 "누가 소임을 다했다고 하더냐. 과인의 고통을 위로해주겠다고 말한 이가 누구였느냐"고 소리쳤다.
월은 "가까이 오지 말라고 명한 사람이 전하"라고 했으나, 이훤은 "멀어지라 명한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이훤은 "지금 나는 혼란스럽다. 내가 이 혼란을 잠재울때 까지, 이 감정을 무엇인지 알게 될 때 까지 내 옆에서 멀어지지 말라"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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