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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고대녀' 김지윤 모욕죄로 고소 강용석, '고대녀' 김지윤 모욕죄로 고소

행복 사랑 감사 합니다. 2012. 3. 8. 23:29
강용석, '고대녀' 김지윤 모욕죄로 고소 강용석, '고대녀' 김지윤 모욕죄로 고소

무소속 강용석 의원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했던 '고대녀' 김지윤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를 고소했다.

강용석 의원은 8일 해군·해병대 전우회 소속 김인배 씨 외 123명을 대리해 통합진보당과 김지윤 후보를 모욕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지윤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새벽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를 폭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강정마을 주민들을 짓밝고 동아시아 불안정을 증강시키는 제주 해군 기지 건설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여러분 힘을 모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지윤 후보가 들고 있는 태블릿 PC 화면에는 '제주 해적기지 반대! 강정을 지킵시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를 접한 일부 논객들과 네티즌들은 "나라 지키는 국군을 해적으로 모욕했다"며 김지윤 후보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김지윤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병들을 해적이라 한 적 없다. 강정마을 주민들을 짓밟고 자연

 

유산을 파괴하며 군사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이명박 정권과 해군 당국을 해적에 빗대 비판한 것"이라며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제국주의적 해양 지배를 하려 하는데, 제주해군기지가 미국의 이런 '합법적 해적질'을 돕게 된다는 점에서도 해적기지라 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강용석 의원은 고소에 이어 9일 오전 제주해군기지 현장을 찾아 건설촉구시위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강용석 의원, '해적기지 발언' 고대녀 고소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표현한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 '고대녀' 김지윤씨를 8일 고소했다.

강 의원은 변호사 자격으로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해군·해병 전우회 회원 123명을 대리해 김 후보와 통합진보당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강 의원은 고소장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해군·해병대 전우회 소속 예비역들을 해적으로 격하해 모욕했다"며 "이는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부가 강정 구럼비 폭파 접수했다"면서 "제주해군기지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할 '해적기지'에 불과하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7일 트위터를 통해 "해군이 해적이면 육군은 산적인가"라며 "천안함 유족 앞에서도 해적 '드립'할 수 있을지. 통진당은 돌덩이가 안보보다 중요한 듯. 당 내력인가"라고 김씨를 비판했다.

또 국방부와 일부 예비역들도 '해적 기지' 발언을 비판하고 김씨가 다시 반박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